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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충청권 스타트업 생태계를 조망하는 ‘2025 충청권 스타트업 벤처포럼’이 지난 16일(화) 충남 모나밸리 실버홀 라벤더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헬스·바이오 분야 스타트업 바이오뉴트리온(BioNutrion)이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아 아산시장상을 수상했다.
충청권 스타트업 벤처포럼은 지역 유망 스타트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투자·산학·공공 협력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자리로, 올해는 헬스케어·바이오·딥테크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과 투자자, 관계기관이 대거 참석했다.
아산시장상은 지역 산업 활성화와 혁신 성과에 기여한 기업에 수여되는 상으로, 바이오뉴트리온은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영양 솔루션과 대사 건강 중심의 사업 모델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개인 맞춤형 영양 설계와 실증 데이터 기반 접근이 지역 바이오 헬스 산업의 경쟁력을 높였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바이오뉴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기술 개발과 현장 적용을 동시에 추진해온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충청권을 거점으로 연구개발과 파트너십을 확대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헬스·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포럼에서는 우수 스타트업 시상과 함께 미래 모빌리티 산업 트렌드 및 글로벌 동향 강의, 글로벌 진출 전략과 사례 공유,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이 진행되며 충청권 스타트업 생태계의 협력과 성장을 모색하는 장이 마련됐다.